도쿄 야키니쿠 맛집 아카바네역 현지인 맛집 발견 "쇼안" 관광객 0%의 로컬 고기집

 

도쿄 야키니쿠 맛집 아카바네역 현지인 맛집 발견 "쇼안" 관광객 0%의 로컬 고기집에 다녀왔습니다.

도쿄 여행 중 관광객 북적이는 곳 말고 진짜 일본 로컬 감성 넘치는 야키니쿠집을 찾고 있다면?

아카바네역 골목 안쪽의 귀여운 고기집

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외국인보다 현지 손님이 대부분이라 분위기도 조용하고, 정말 따뜻한 식사 시간이었어요 😊

🏠 작고 귀여운 가게 + 따뜻한 사장님 부부

가게 외관부터 너무 귀엽고 아늑한 느낌! 들어가자마자 사장님 내외분이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알고 보니 재일교포시라고 하더라고요! 🇰🇷🇯🇵

한국 손님이 드물다 보니, 한국인이냐고 일본어로 물어보시며 반겨주셨답니다.

남자 사장님은 한국어도 조금 할 줄 아셨어요! 괜시리 더 마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탐나는 불판!

🍖 우리가 먹은 메뉴 – 우설 + 호르몬 + 쌀밥 + 하이볼!

✔️ 우설(규탄) – 얇고 쫄깃한 식감에 입에서 살살 녹아요 (두종류가 있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 호르몬 – 고소하고 쫀득한 감칠맛 폭발!
✔️ 쌀밥 –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
✔️ 하이볼과 쇼츄 – 시원하고 깔끔! 고기랑 찰떡궁합이에요

참고로 영어 메뉴판은 없어서 일본어 모르면 주문이 조금 힘들 수는 있어요!

💰 가격은? 만족도 최고였던 9만 엔대 식사!

저희는 배부르게 먹고 하이볼까지 곁들였는데 총 ¥9,000 정도 나왔어요 (2인 기준)

도쿄 물가 생각하면 이 정도면 가성비도 훌륭했어요. 양도 맛도 분위기도 다 만족!

바로 우설 먹으러 왔습니다!

이건 호르몬입니다.

위에랑 다른 부위의 조금 더 가격이 싼 우설이었는데 가장 비쌌던 우설과 가장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윤기 좌르르 쌀밥입니다!

🎯 총평 – 관광지가 아닌 현지 야키니쿠집 찾는다면 여기!

✔️ 관광객 없는 로컬 분위기 100%
✔️ 사장님 부부의 따뜻한 응대
✔️ 맛있는 우설과 호르몬, 정성 가득한 밥

일본 로컬 고기집 분위기 느끼고 싶다면 완전 추천!

도쿄 여행 중 하루쯤은 정말 일본다운 식사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이 조용한 아카바네 야끼니꾸집으로 향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