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웨딩홀투어 시작! 이번에는 마곡나루역에 위치한 ‘보타닉파크웨딩’을 방문했어요.
“밥이 맛있기로 소문나서 밥타닉이라고 불린다”
는 그곳! 저도 너무 기대한 마음으로 직접 투어 다녀왔습니다.
아이웨딩 앱을 통해 토요일 12시쯤 상담 예약을 진행했고, 현장에 도착하니 예비부부들이 많았습니다!
🧑💼 남자 플래너님과 1:1 상담
흔치 않게 남자 플래너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너무 친절하시고 실속 있게 설명 잘해주셔서 인상적이었어요.
상담 전에 홀투어부터 먼저 진행되니, 공간 감각이 바로 와닿더라고요!
홀투어 후에 견적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 오키드홀 vs 카라홀 – 분위기 완전 다름!
보타닉파크는 한 층에 두 개의 홀이 운영되고 있어요.
✔️ 오키드홀: 어두운 조명감, 무게감 있는 분위기
✔️ 카라홀: 밝고 화사한 느낌, 생화 사용 많음 💐
오키드홀은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지만,
기둥이 시야를 살짝 가리는 구조
라 고민이 되더라구요. 저는 밝은 분위기를 선호해서 카라홀 위주로 체크했어요.
카라홀보다는 오키드홀이 인기는 더 많다고 해요.
신부대기실은 밝은홀의 대기실이 더 예뻐요!
💒 신랑신부혼주만 이용가능한 프라이빗 2층!
보타닉의 2층에는 신랑신부·혼주 전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혼잡한 하객 동선과는 완전히 분리된 곳이라 일찍 도착하거나 대기 시간이 생길 때 진짜 유용할 듯!
게다가 식사도 일반 뷔페 공간이 아닌 혼주 전용 식당에서 따로 제공된다니, 정말 디테일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
🍽️ 드디어 밥타닉 입성! 하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식사’
보타닉의 가장 유명한 포인트! 바로 ‘밥맛’입니다 😋
뷔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고, 메뉴 구성도 아주 다양했어요.
산.낙.지.
있는 뷔페 본 적 있으신가요...? 디저트도 빵빵하게 준비돼 있어서 하객들 대만족할 느낌이에요.
줄이 긴 곳도 있었지만 공간 자체가 널찍하고, 명목상 시간제한이 있어도 실제로는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늦게 식사하시는 하객들에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서 아주 만족!
🚇 공항철도, 9호선 직결! 하객 접근성 최고!
보타닉파크웨딩의 또 다른 큰 장점은 바로 접근성!
공항철도와 9호선이 만나는 ‘마곡나루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 하다는 점이에요!
지하철역과 실내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비가 오거나 더운 날에도 하객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공항, 서울역, 고속터미널에서 오기에도 정말 편리해서 지방이나 해외 하객이 있을 경우에도 부담 없는 위치입니다!
✅ 보타닉파크 웨딩홀 정리 (장점 vs 단점)
✨ 장점
✔️ 하객 식사가 정말 맛있다 (밥타닉 별명 인정)
✔️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대 (가성비 있음!)
✔️ 혼주/신랑신부를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존재
✔️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웨딩홀 (접근성 최고)
⚠️ 단점
⛔ 홀 크기가 작고 버진로드가 짧은 편
⛔ 한 층에 두 개 홀 운영 → 동선 중복 및 혼잡 가능
⛔ 식사는 줄 서야 하는 경우도 발생
💬 총평 – 밥 중요하게 생각하면 무조건 고려해볼만한 곳!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웨딩홀 선택! 저처럼 하객 식사 퀄리티를 중요하게 본다면,
보타닉파크웨딩은 진심 고려해볼 만한 웨딩홀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식이 진행중이라 사람들이 찍혀서 많이 못올렸네요
웨딩홀투어 중이시라면 꼭 한번 직접 투어해보세요! 사진보다 실제 공간에서 느껴지는 게 훨씬 많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