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방어 "형제상회" 방어반모둠반 - 노량진 수산시장 초장집 거절 후기

노량진 수산시장 방어철이 돌아왔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앞서 벌써 기름진 방어들이 물이 올랐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어를 먹으러 맛집으로 유명한 형제상회에서 방어반모둠반을 주문했습니다.

형제상회 방어반모둠반 2인 85,000원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으니 예약도 이용해보세요!

 

1. 노량진 수산시장 방어 형제상회 방어반모둠반

노량진 수산시장에 토요일 5시쯤 방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는데는 약 10분정도 걸렸고, 회가 나오는데는 3-40분 소요되었습니다.

몇곳에서 회를 먹어봤는데 형제상회가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라 형제상회에 재방문했습니다.

형제상회의 방어반모둠반 2인 가격은 85,000원!

양이 많아 2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방어반모둠반을 포장했고,

포장은 얼음팩으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따로 마늘이나 고추, 상추 채소 종류는 없었고 간장, 초장, 김은 같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매운탕재료도 포장했는데 콩나물이나 무와 같은 채소는 없었고, 매운탕 양념소스는 있었습니다.

사실 노량진 수산시장 초장집에서 회를 먹고자 처음에는 포장주문을 하지 않았으나...

초장집에 자리를 잡지 못해 포장으로 변경한 슬픈 속사정이 있습니다.

 

2. 노량진 수산시장 초장집 손님 거절 후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방어를 주문하고 초장집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 2층 초장집에 거의 모든 곳을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나 사람이 적을 때는 형제상회에서 잡아주는 초장집에서 먹었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직접 자리를 잡아야한다고 했습니다.

토요일 5시쯤이었고, 초장집이 가득찬 곳도 있었지만 자리가 많아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초장집에서 예약이 가득차 있어 자리가 없다고 했고,

몇몇은 초장집에서는 설명없이 자리가 없다고 하여 초장집의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주말에는 초장집에서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는 듯 했고,
연결되어 있는 거래처 횟집의 손님만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눈에 띄게 자리가 많은데도 손님을 받지 않는 초장집을 보고 속상했습니다.

손님을 가려 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명 손님은 손님이 아닌가요....

그리고 작년까지는 없었던 2시간 이용제한이 거의 모든 초장집에 생겼더라구요

노량진 수산시장에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손님이 겪는 불편함도 커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일을 겪지않도록 주말같은 사람이 많을 때는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형제상회의 회는 포장해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